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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셜미디어는 '시민소통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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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한 소셜미디어 운영전략과 콘텐츠 적중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함께 채워 나가는 70명의 소셜미디어 시민 기자단이 한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함께 채워 나가는 70명의 소셜미디어 시민 기자단이 한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가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대구시는 트위터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개설과 더불어 2012년 영문 블로그와 페이스북, 2015년 중문 시나블로그와 웨이보, 2018년도에는 중문(번체) 페이스북과 일본 페이스북까지 개설했다.

올해부터 대구시는 기존의 카드뉴스, 사진 등의 전통적인 콘텐츠와 함께 짧은 시간에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시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대표적인 영상 콘텐츠로 10대에서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구출신 인플루언서 4명과 공무원이 함께 대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마! 이게 대구다!' 는 180만명의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외 공무원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대구시의 정책을 직접 소개해주는 ▷대구시청 4층 사람들 ▷대청소-'대구 청년을 소개합니다' 등 대구시의 주요 정책과 숨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냈다.

또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함께 채워 나가는 70명의 소셜미디어 시민 기자단은 대구시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다. 시민기자단들이 직접 취재한 콘텐츠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은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국내외 다양한 이용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구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나가면서 전 세대와 전 세계가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구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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