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에서 코미디언 이용진이 화려한 조리원 동기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맛있는 청춘의 고개'로 꾸며진 가운데, 코미디언 이진호, 이용진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 MC 이경규는 이용진에게 "최근에 득남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아빠가 된 지 2주 됐다"며 "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MC 강호동은 멤버들과 길을 거닐던 중 이용진에게 "산후조리원 동기들이 보면 정말 친해지지 않냐"며 "산후조리원 동기가 누가 있냐"고 물었다.
이를 듣고 이용진은 "저희 부부가 아나운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와 산후조리원 동기"라고 말했다. 또 "가수 비, 배우 김태희 부부의 아이와 저희 아이가 같은 병원에서 10분 차로 태어났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조리원 동기들 라인업이 화려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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