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완성도 높은 연주와 초연작품을 선보여 관객의 호평을 받아온 피아니스트 이송희가 22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올림F(F#) 장조의 같은 조성을 가지며,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4번'(Op.78) 과 스크리아빈의 '소나타 4번'(Op.30)을 대비했다. 또 브람스의 인생과 작법을 집약한 말기작, '피아노를 위한 6가지 작품'(Klavierstücke Op.118)으로 브람스의 진정한 음악적 가치를 알린다.
연주자가 '제3의 음악' 흐름으로 매년 시도하는 니콜라이 카푸스틴(N. Kapustin)의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독주회는 작품에 대한 음악 해설을 곁들여 각 곡을 심도높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송희는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학위와 영남대학교 음악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천마피아노연구회 회장, 영남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원대학교,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에 출강 중이다.
전석 초대. 문의 010-6665-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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