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22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윤 전 고검장은 이날 한국당 충북도당에서 입당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로 출마할 계획이다.
이 선거구에는 5선 도전에 나선 같은 당 정우택 의원이 버티고 있다.
정 의원과의 경선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윤 전 고검장은 "청주 시민과 함께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고, 정의가 살아있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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