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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환경사가 청소 중" 대구 2호선 반월당역 화장실 블라인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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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에 설치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에 설치된 '청소 중' 블라인드의 모습. 대구메트로환경 제공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남자 화장실에 여성 환경사의 청소를 알려주는 블라인드가 설치됐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도시철도역 화장실을 이용하는 남성 이용객과 청소하는 여성 환경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호선 반월당역에 '여성 환경사가 청소 중'이라는 블라인드를 시범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라인드는 가로 70㎝, 세로 90㎝로 청소하는 환경사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 함께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여성 환경사가 청소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대구메트로환경은 향후 이용객과 환경사들의 반응을 보고 설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태한 대구메트로환경 사장은 "남자 화장실이라도 여성 환경사가 청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서로 오해나 다툼, 불편을 줄이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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