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의당 대구시당, '아들 교실에 환기창 설치' 구의원에 "공개 사과하고 거취 밝혀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부기 대구 서구의회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규탄

민부기 구의원. 대구 서구의회 제공.
민부기 구의원. 대구 서구의회 제공.

정의당 대구시당이 공무원을 상대로 한 갑질 논란에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매일신문 25일 자 8면)을 받는 민부기 대구 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최근 '공직자로 살지 말고 아버지로 사시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민부기 구의원이 의회 반대에도 민간업체를 동원해 자신의 아들이 재학 중인 학교에 1천만원이 넘는 환기창을 설치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며 "주민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공직자로서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민 구의원이 소속된 민주당 대구시당에도 책임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민주당은 공직자로서 자격이 태부족한 사람을 공천한 책임을 져야 한다. 조속히 민 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