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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건설사 공사 중 9월에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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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곳 명단 공개 11월에 특별 점검

지난달 시공능력평가 100위 건설사 공사현장에서 모두 5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극동건설은 두 달 연속 사망자가 발생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9월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극동건설과 삼성물산, 호반산업, 한진중공업, 성도이엔지 건설현장에서 각 1명씩, 총 5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앞서 7월에는 6개 사에서 총 8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8월에는 9개 사에서 모두 1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극동건설은 지난달 17일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 제14공구 노반건설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사망, 2개월 연속 노동자가 공사 중 목숨을 잃었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공사, 호반산업은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한진중공업은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 성도이엔지는 에스티아이 용인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각각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이들 건설사를 대상으로 11월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극동건설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특별점검 대상이 됐다.

국토부는 산하 공공기관 발주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들어간 데 이어 '2019 하반기 건설기술인 안전교육'으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영남권은 11월 6일 건설현장 안전대리인,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를 집중 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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