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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사랑에 빠진 외국들인이 차리는 정(情)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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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11월 7일 오후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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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TV '한국인의 밥상'이 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전북 순창 고추장 민속 마을에서 홍보 일을 하는 레아 모로(26) 씨가 전통 장과 발효음식에 도전한다. 프랑스에서 온 그녀는 유년 시절 할아버지 댁에서 본 한국 관련 책과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그녀는 안길자(76) 명인을 찾아가 직접 메주를 빚고 장을 활용한 요리에 도전한다.

전남 구례군에서 개량한복을 입고 지리산을 누비는 조셉 더글라스(36) 씨를 소개한다. 그는 5년 전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왔다. 청국장과 추어탕을 가장 좋아하는 한식 마니아이다.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것이 정(情)이라 말하는 그는 오늘 한식을 만들고 친구들을 초대해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조셉 씨가 가장 좋아하는 재료는 바로 묵은지다. 특유의 신맛이 찌개와 잘 어울린다며 돼지고기 묵은지 찌개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다시마와 새우를 넣어 끓인 육수에 얼갈이 배추와 된장을 풀어 두부까지 넣어 구수한 얼갈이 배추 된장국도 완성한다. 잔치에 빠질 수 없는 해물부추 빈대떡에는 조셉 씨만의 비밀 재료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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