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 23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위덕대학교 내 갈마관 4층 교수연구실에서 불이 나 23㎡ 규모 연구실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30분여 만에 꺼졌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차량 13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1시쯤 모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수 등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건물 내 화재 경보기가 울리자 4층에 있던 학생들이 연기가 새어 나오는 연구실 문을 열고 소화기로 1차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강해 포기하고 화재 사실을 알리며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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