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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블랙박스 인양한다…민간잠수사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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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에 방해되지 않게 블랙박스 인양…민간잠수사는 20명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13일째인 12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수색상황을 브리핑 중이다. 연합뉴스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13일째인 12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수색상황을 브리핑 중이다. 연합뉴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발생 14일째인 13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민간잠수사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이르면 15일 오전부터 민간잠수사를 수중수색에 동원한다.

또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블랙박스도 인양한다.

헬기 제조국인 프랑스 사고 조사당국은 해저에 있는 블랙박스의 훼손을 우려해 신속한 회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원단은 전날 실종자 가족과의 협의를 통해 수색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블랙박스를 인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민간잠수사 20명 투입을 계획 중이며, 이 중 6명은 14일 오후 8시 강원도 동해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쯤 독도에 도착한다.

지원단은 함선 29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또 바다 중간층에 있을지 모르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트롤(일명 '쌍끌이') 어선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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