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병준 "대구 수성갑 불출마…험지 갈 것" 결심 굳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병준 자유한국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콘서트홀에서 열린 저서
김병준 자유한국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콘서트홀에서 열린 저서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북콘서트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를 고심하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지 않고 서울 등 험지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한국당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대신 지도부를 포함한 당 안팎에서 권고한 서울지역 험지 출마 등 당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지역 출마가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그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인 수성갑에 출마하고 싶었다"면서도 "지금도 대구경북이 새로운 모습으로 그 정치적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어디서 무엇을 하건 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한국당과 보수정치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보아 이해하고 용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매일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90%, 95%? 마음 속에는 수성구(수성갑)가 있다. 다만 공천, 선거구도 등 당 안팎 사정과 정국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지금은 지역구를 콕 집어 말할 수는 없다"며 수성갑 출마를 의중을 드러냈다.

그러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근 김 전 위원장과 황교안 당대표 등을 향해 "강북 험지로 나가 자유한국당 바람을 일으켜 주기 바란다"며 험지 출마를 촉구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대구상고-영남대학을 나온 TK출신 인사로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2018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지내며 한국당 재기에 기여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