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역대 최대 규모'라는 키워드가 다수 온라인 기사 제목에 달렸다.
이날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는데, 이게 역대 가장 많다는 내용의 기사가 잇따랐다.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는 경북 안동시를 비롯해 서울 동작구, 경기 파주시, 경남 김해시, 충북 증평군 등이 해당됐다.
해당 지자체들은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을 자랑하면서 이걸로 내년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쟁력도 제고하겠다는 포부도 밝히는 등 지자체 행정 홍보에 적극적이었다.
반면 예산안 규모를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리지 못했거나 오히려 줄인 지자체들은 조용히 관련 소식을 전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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