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브라질 경기, UAE 술탄 서거로 관중석 텅텅 비어

한국과 브라질 경기에 관중석이 많이 빈 모습이 포착됐다. 표는 많이 팔렸지만 관중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한국-브라질 전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지난 18일, UAE 대통령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의 형제인 술탄 빈 자예드가 서거하며 UAE가 3일간 애도기간을 선포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애도 차원에서 브라질전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이 될 뻔했다. 하지만 행사를 주관하는 관계자는 관중들을 입장시키는 것으로 결론냈다. 현재 정상 진행이 되고 있지만 많은 관중석이 비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 브라질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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