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단장 박형식) 소극장오페라의 '사랑의 묘약'이 공연된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19세기 이탈리아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공 네모리노는 같은 마을에 사는 아디나를 짝사랑하는데 어느 날 그녀 앞에 벨꼬레 소령이 나타나면서 그의 순애보 사랑에 제동이 걸린다. 네모리노는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자신의 전 재산을 탈탈 털어 사량의 묘약을 얻고 그 효과를 발휘하려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김숙영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맡았으며 테너 오상택(네모리노)과 소프라노 이경진(아디나), 바리톤 이규봉(벨꼬레), 베이스 최공석(둘카마라) 등이 열연한다.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해 200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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