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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민협, 대구서 여성홈리스 영화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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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금)~14일(토) 오오극장서 상영

여성홈리스 영화특별전
여성홈리스 영화특별전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가 주최하고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 대구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여성홈리스 영화특별전 '그녀들의 살롱'을 13일(금)~14일(토) 중구 오오극장에서 열린다.

종민협은 이번에 '빨래방의 여왕 미미'(원제:Queen Mimi)와 '그녀들이 있다'(감독 김수목, 다큐멘터리, 30분) 등 2편을 특별상영한다.

영화 '그녀들이 있다'는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여성홈리스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린다라는 취지로 거리, 쪽방, 시설 등에 거주하는 여성홈리스 8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1998년부터 홈리스 관련 다큐를 제작해온 다큐인에서 총 프로듀싱을 맡고, 여성 독립영화감독인 김수목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빨래방의 여왕 미미'는 종민협에서 자막을 제작하여 배급하는 영화로, 20년 동안 빨래방에서 생활한 90세 여성홈리스 미미의 삶을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또 이번 특별전에는 단편모음 '그러려니', '빈집', '안부', '남매의 여름밤'도 함께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김수목 영화 감독, 양숙희 여성인권활동가와의 대화도 진행된다.

강명권 종민협 사무국장은 "이번 대구 여성홈리스영화특별전을 계기로, 각 지역에서 여성홈리스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역일수록 열악한 여성홈리스 지원체계가 개선되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민협은 종교계(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와 보건복지부가 함께하는 노숙인 지원 협의체로 2013년 5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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