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체 네이처셀[007390]주가가 11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처셀은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47%(2천980원) 내린 7천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은 이날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전날 네이처셀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56) 네이처셀 회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한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라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라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고재무책임자(CFO) 반모(47)씨, 법무팀 총괄이사 변모(46)씨, 홍보담당 이사 김모(54)씨 등 3명에게는 각각 징역 10년형과 벌금 300억원씩을 구형했다.
라 회장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해 2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작년 8월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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