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콩 매체도 '펭수 신드롬' 조명…"밀레니얼 열광시킨 슈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화제가 된 유튜브 채널 EBS
최근 화제가 된 유튜브 채널 EBS '자이언트 펭TV'의 캐릭터 펭수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E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대세 펭귄' EBS 캐릭터 '펭수'의 폭발적인 인기가 해외에서도 조명을 받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방탄소년단(BTS)보다 인기가 더 높다고? 왜 한국의 밀레니얼들은 자이언트 펭귄 '펭수'에게 빠져들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펭수의 인기를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무표정한 멍한 얼굴에 키가 2.1m에 이르는 펭수는 사람이 아님에도 '올해의 인물'이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펭수는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2019 올해의 인물' 조사 결과 펭수는 20.9%의 득표율로 방송·연예 분야 1위에 올랐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 DC인사이드가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펭수는 18.6%의 득표율로 BTS와 유재석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펭수는 존댓말을 거부하고 사회적 규범을 공격하며 스스로 슈퍼스타이자 '셀럽'이 된 것을 자랑한다"며 "이러한 모든 일은 보수적 한국 사회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기를 깨고 사회적 범주화를 거부하는 이러한 행동은 사회적 불평등을 감내하면서 계층 상승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한국의 불만 어린 젊은 세대를 열광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BTS보다 더 큰 스타가 되고 싶다는 펭수의 열망은 K팝 스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꿈을 반영한다"며 "또한, 사회 규범에 대한 펭수의 경멸은 직장의 위계 구조에 짓눌려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구독자 수는 지난 6월 10만 명에서 최근 128만명을 넘어섰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