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15일 중국과 2019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남자부 경기 2차전에서 대한민국의 첫 골을 기록했다.
전반 12분 머리로 득점했으며, 주세종이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했다.
현재 대한민국이 중국에 1대0으로 리드하고 있다.
그런데 김민재는 이게 중국전 2연속 골이라 눈길을 끈다.
바로 약 11개월 전인 올해 1월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AFC 아시안컵 본선에서 중국을 상대로 2대0으로 이겼을 때, 득점한 적이 있어서다.
더구나 이때도 똑같이 헤딩골을 넣었다. 당시 전반 14분 황의조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후반 6분 김민재가 손흥민이 찬 코너킥을 이어 받아 승리를 굳히는 헤딩 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현재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손에 꼽히는 중국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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