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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독립영화 특별전 '대구독립영화 연말정산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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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토)~22일(일) 오오극장

독립영화
독립영화 '밸브를 잠근다'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은 오는 21일(토), 22일(일) 양일간 대구 독립영화 특별전 '대구독립영화 연말정산 2019'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올 한 해 동안 제작된 대구지역 독립영화를 총망라한 자리로 총 20편(단편 18편, 장편 2편)의 영화를 한 데 모아 상영한다.

18편의 단편영화가 5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는 이번 특별전은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부문 상영작과 기존 감독들의 공개되지 않은 신작들 그리고 앞으로 대구독립영화를 이끌어 갈 새로운 얼굴들의 첫 번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 '애플시네마' 부문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밸브를 잠근다'(박지혜 감독),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테이프의 비밀'(김규태 감독) 그리고 2017년 '파란나비효과'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박문칠 감독의 '퀴어053'을 비롯한 주목할 만한 단편영화들이 대거 상영된다.

독립영화
독립영화 '퀴어053'

또한 2017년 대구 독립영화의 존재감을 알린 두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도 상영된다. 21일(토) 오후 7시 20분에는 '맥북이면 다 되지요'로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대상을 수상한 장병기 감독의 장편영화 '할머니의 외출'이 상영된다. 22일(일) 오후 5시 20분에는 '혜영'으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상을 수상한 김용삼 감독의 장편영화 '혜영, 혜영씨'가 상영될 예정이다. 5개의 단편섹션과 '할머니의 외출', '혜영, 혜영씨' 모두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올해 대구 독립영화는 작년보다 조금 더 확장되었고, 청년, 노인, 여성 등 다루는 주제도 훨씬 다채로워졌다. 더불어 지역에서 단편영화뿐만 아니라 장편 역시 꾸준히 제작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해이기도 하다.

오오극장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영화인들을 응원하며, 많은 분들이 2019년 대구 독립영화의 성과를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053-425-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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