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22일 세월호 유가족인 직원으로부터 동지팥죽 기프티콘을 선물받은 사실을 공개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박 회장이 이날 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세월호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 그룹 계열사 직원의 자녀 중 세월호에 탄 학생이 있다는 소식을 보고받았다. 며칠 후 진도를 방문해 큰 충격을 받은 박 회장은 지인인 정신과 의사 정혜신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해당 계열사 대표에게도 "해당 직원이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라"고 당부했다. 이런 배려에 해당 직원은 고마움의 표시로 동지팥죽 기프티콘을 보낸 것.
네티즌들은 "이런 걸 사람 사는 정이라고 하나 보다"라며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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