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경북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월동지원을 위해 1억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북개발공사가 매년 이어오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기부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과 (사)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 2천만원을 전달했다.
난방유는 가구당 20만원 씩 총 500가구(1억원)에 지원되며, 연탄은 1가구당 300장씩 83가구에 2만4천900장이 배달된다.
특히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이종열 경북도의회 경제기획위 부위원장,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 공사봉사단 등 관계자 40여 명은 지난 23일 경북 영양군 소재 수급권 가구 2세대에 연탄 300장씩 600장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겨울나기가 더욱 팍팍해졌는데, 우리 공사의 이번 기부가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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