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경북경찰청장에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이 24일 내정됐다.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겨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내정자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4기로 입학해 2007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종로경찰서장 등을 거쳐 2014년 경무관에 올랐고, 2016년 치안감 승진 후 경기남부경찰청 차장, 중앙경찰학교장, 울산경찰청장을 지냈다.
전날 치안감으로 승진한 윤동춘 서울경찰청 경무부장은 이날 경찰청 보안국장에 내정됐다.

경북 예천 출신인 윤동춘 경찰청 보안국장 내정자는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육군학사장교 제7기로 임관해 중위로 전역했다.
경찰간부후보생 제41기로 경찰에 임용된 뒤 2012년 총경으로 승진했고, 서울경찰청 강서경찰서장 등을 거쳐 2017년 12월 경무관이 됐다.
이후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 서울경찰청 경무부장을 지낸 뒤 23일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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