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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여객기 이륙직후 추락…탑승 98명 중 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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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공항외곽 2층 건물과 충돌…"부상자 66명 중 22명 중태"

카자흐스탄 응급 및 보안 요원들이 27일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15명이 숨졌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카자흐스탄 응급 및 보안 요원들이 27일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15명이 숨졌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승무원 5명 포함 모두 98명을 태운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에 추락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현장에서 15명이 사망했고, 최소 6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에는 사망자가 7명이라고 발표했으나, 그 수가 점점 늘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22명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여객기는 알마티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 수도인 누르술탄(옛 지명 아스타나)으로 향하던 현지 항공사 '벡 에어'(Bek Air) 소속의 포커(Fokker)-100 항공기다. 카자흐스탄 민간항공위원회(CAC)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오전 7시 5분께 이륙한 직후 하강하기 시작해 오전 7시 22분께 추락, 콘크리트 울타리를 뚫고 알마티 공항 외곽의 한 2층 건물에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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