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심 노후 산단 재생 '행복빌리지' 40가구 입주 시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년층 일자리 창출 위한 임대주택 공급
기존 지역주민과의 융합과 통합을 위한 소통의 공간 마련

행복빌리지 조감도. 대구시 제공
행복빌리지 조감도. 대구시 제공

서대구산업단지 등 대구 도심 노후 산단의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서·북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준공한 '행복 빌리지'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서·북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6년 국가 공모사업으로 출발했다. 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등 도심 노후 산단과 주변 지역(9.3㎢)에 대한 ▷산업 경쟁력 강화 ▷주민(근로자) 복지증진 ▷주민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복빌리지'는 산업단지 주변 청년·근로자, 주민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공공시설이다. 서구 비산5동 공영주차장 부지(1천626㎡)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678㎡ 규모로 지역 주민 커뮤니티 거점 공간과 행복주택, 공영주차장 등을 한 공간에 조성했다.

행복주택은 40가구 규모다.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월10만원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해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상에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갖춰 단독주택지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 문제 해소에 노력했다.

행복주택 입주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잔여 가구 등 관련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대구경북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대구 서구 비산동 행복빌리지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 서구 비산동 행복빌리지 전경. 대구시 제공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