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
배영식(70) 전 국회의원은 3일 중구 남문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와 고통의 늪에서 허덕이는 대구와 중남구를 살리겠다"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전 의원은 "40년 동안 경제와 예산 전문가로, 정치인으로, 기업CEO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반월당·약령시 일대 '대구쇼핑특구' 지정 ▷문화 콘텐츠, 3D 프린팅 산업 등 고부가 가치 산업 클러스터 중남구 유치 ▷신천대로 복층화 및 이원화를 통한 교통난 해소 ▷경상감영공원 주변 센트럴파크 조성 ▷기숙형 공립 인문계 여자고교 설립 등을 약속했다.
배 전 의원은 경북고와 성균관대,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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