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일 삼국유사테마파크(의흥면)에 둥지를 틀고 본격 출범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5월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같은 해 8월 발기인 총회를 거쳐 다음 달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이후 인력 채용 등 조직 구성 및 정비를 완료한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이날 현판 제막식을 통해 정식 출범을 알렸다.
앞으로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 개발 및 지원 ▷문화정책 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 연계협력 및 교류 ▷삼국유사테마파크 관리·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관광 발전을 견인하고 삼국유사테마파크도 운영해야 하는 등 그 역할이 크다"며 "군은 이러한 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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