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경북 군위군 소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 블랙아이스((얇은 빙판)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에 이어 6일 오전에도 새벽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얼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비나 눈온 뒤 운전에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북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청도 각남면 예리리 국도 20호선에서 승용차 2대가 각각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오전 8시 46분쯤 청도 화양읍 서상네거리에서 결빙으로 서행 중인 화물트럭을 뒤따르던 승용차가 추돌한데 이어 사고를 목격하고 정차한 승용차를 추돌하는 등 차량 5대가 사고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두 사고 지점에서 '블랙 아이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 45분쯤에도 경남 합천군 대양면 초계마을에서 합천읍 방향 33번 국도 편도 2차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41대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명이 경상을 입어 합천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합천에는 이날 오전 6시 25분부터 사고 시간까지 1.5㎜의 비가 내렸다.
경찰은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들이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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