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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에 보복공격 개시…작전명 '순교자 솔레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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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TV "이라크 미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 발사"

인도 뉴델리 주재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7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미군의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를 규탄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포스터를 불태우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주재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7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미군의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를 규탄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포스터를 불태우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이 8일(현지시간) 미국에 보복 공격을 시작했다.

이란이 이날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AP통신이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국영 TV는 이날 오전 일찍 이뤄진 이날 공격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고 AP가 전했다.

이란 정규군 혁명수비대 산하 미사일 부대가 이번 공격을 개시했으며, 이번 작전의 이름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이름을 따 '교자 솔레이마니'로 명명했다.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는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州)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군은 2003년 이라크 침공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을 축출했을 때부터 이곳에 주둔해왔으며, 최근에는 이곳을 기반으로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펼쳐왔다.

이란은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이란군 실세인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목숨을 잃자 미국에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보복을 예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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