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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강풍 폭우로 비닐하우스 2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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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파이프 부서져 수확기 딸기 피해

지난 7일 강풍과 폭우로 경북 고령군 덕곡면에서 비닐하우스 철제 파이프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령군 제공.
지난 7일 강풍과 폭우로 경북 고령군 덕곡면에서 비닐하우스 철제 파이프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에서 때 아닌 강풍과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잇따라 무너졌다.

지난 7일 오후 9시쯤 덕곡면 예리 전모 씨의 비닐하우스가 갑자기 불어닥친 거센 비바람에 비닐하우스를 지탱하는 파이프가 부서지면서 일부 붕괴됐다. 이날 오후 8시쯤에는 다산면 이모 씨의 참외 비닐하우스도 강풍에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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