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글로벌 봉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도네시아에서 15일간의 봉사활동을 위해 8일 출국했다.
올해 7년째 봉사활동에 나선 안동대 글로벌 봉사단(단장 송준협 학생처장)은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하라빤 초등학교에서 문화공연을 통한 한국 홍보와 함께 한국어 및 영어 수업, 태권도, 교사 도색, 교사 건축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송준협 단장 등 안동대 교직원 4명과 김승아(행정학과 3학년) 학생대표를 포함한 총 25명의 학생들이 수업 진행팀, 교사 도색팀, 노력 봉사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봉사단은 첫날 하라빤 초등학교 수업에 참관해 교사들과 릴레이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태권도, 한국어, 영어, 무용 등을 가르치면서 인도네시아 아이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낡은 교실을 도색하고 건축 중인 교사를 완공하는 등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아 봉사단 학생대표는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봉사단원들의 글로벌 봉사의식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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