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윤두현 전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협위원장이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탄핵정국 이후 분열됐던 지역 정치권이 다시 화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 여당의 실정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28만 시민의 힘을 모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경산의 발전 축인 대학과 자동차 관련 업종이 학생 수 감소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앙의 폭넓은 인맥과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책 마련과 문화관광 등 신성장산업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경산이 고향인 윤 예비후보는 심인고·경북대·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2004년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이후 YTN 보도국 국장, 디지털 YTN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지냈다. 이후에는 제9대 한국케이블 TV방송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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