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이 1천명 규모의 방한단을 이끌고 올해 8월 전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이 10일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도쿄 미나토구 핫포엔(八芳園)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신년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니카이 간사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나카이 간사장은 '오봉 명절'(8월 중순) 이전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강 회장은 전했다.
강 회장은 지난 8일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자민당)과의 만찬 회동에 대해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일관계를 풀려는 의지가 있는지 확인했다"며 "(누카가 회장은 아베 총리와) 여러 차례 만나 얘기했는데, '한일관계 정상화에 큰 의지가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