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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2년 연속 여자농구 올스타전 '3점슛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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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유희관은 '번외 경기'에서 여고 선수 제압

12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핑크스타 대 블루스타 경기. 블루스타 강이슬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핑크스타 대 블루스타 경기. 블루스타 강이슬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이슬(부천 KEB하나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강이슬은 12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18점을 넣어 17점을 기록한 심성영(KB)을 1점 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3점슛 왕'에 등극했다.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2연패는 2003년과 2004년 이언주(당시 신세계), 2010년과 2011년 박정은(당시 삼성생명), 2013년과 2014년 박혜진(우리은행), 2015년과 2016년 박하나(삼성생명)에 이어 올해 강이슬이 다섯 번째다.

강이슬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는 최우수선수(MVP)와 3점슛 대회, 인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강이슬은 "2연패에 대한 욕심이 약간 있긴 했는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며 "마지막에 슛이 잘 들어가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선에 함께 올라온 강아정(KB)은 13점에 그쳤다.

한편 3점슛 대회에 앞서 번외 경기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유희관과 동주여고 선수 임정빈의 3점슛 대결에서는 유희관이 8-2로 승리, 남다른 농구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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