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이재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북콘서트를 열고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대구 남구 팔레스 호텔에서 자서전 '치과의사 이재용이 처용리에 간 까닭은?'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는 책에 학창시절 추억, 학생운동, 연극, 환경운동, 남구청장, 환경부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시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덕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고문, 남칠우 위원장, 임대윤 전 위원장 등 민주당 관계자들과 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 노동일 전 경북대 총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 회장, 류성재 대구상인연합회 사무처장 등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며 "자서전을 통해 제 스스로 그 신념을 올곧게 지켜왔는지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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