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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용지 50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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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78억 확보…올해 입주 기업포항시 3년간 임대료 50% 지원

포항 블루밸리 임대산단 분양도. 포항시 제공
포항 블루밸리 임대산단 분양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50만㎡ 규모의 임대 용지를 기업에 공급한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임대용지는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국비를 지원해 기업에 조성원가 1%(약 5천500원/3.3㎡당)의 저렴한 가격으로 최장 50년간 산업용지를 제공하며 특히 올해 입주하는 기업에는 포항시가 3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국비 378억원을 확보했으며 각종 기반시설이 갖춰져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임대용지는 2월에 20만㎡를 분양 공고할 예정으로 나머지 30만㎡도 상반기 중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는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과 함께 실리콘계열 음극활물질 제조사인 뉴테크엘아이비, 배터리팩 제조사인 피엠그로우, 경북 배터리 종합 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많은 기업이 임대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제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철강산업 위주의 포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소재 부품산업 유치를 통한 국가 소재 부품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포항시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총사업비 7천360억을 들여 약 608만369㎡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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