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시장은 16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다운 대구로 가는 길, 북구가 앞장설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대구시와 중앙정부에 근무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 재정과 예산전문가로서 과분한 평가를 받았던 공직 28년은 새로운 길의 유일한 적임자가 이상길임을 말해주고 있다"며 "이제 대구의 첫머리 '큰 대(大)'의 모양처럼 대구 북구를 다섯가지 새 길로 안내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사퇴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도시철도에서 트램까지 이어지는 효과적인 도시철도망과 4차 순환선으로 이어지는 간선 도로망을 정비해 북구가 더는 소외받는 대구의 변방이 아니라 균형의 중심추 역할을 하도록 세심한 손길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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