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도심에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뚜렷한 상징물이 없는 대구 동성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대관람차가 17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대구 첫 도심테마파크쇼핑몰인 '태왕스파크' 옥상공원에 들어선 대관람차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청소년들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대관람차는 아파트 25층 높이로, 성인 4인이 탈 수 있는 28개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소요된다.
대관람차에 올라가면 대구의 전망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낮에는 산으로 둘러싸인 대구의 모습과 밤에는 도심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투명한 바닥유리로 된 캐빈은 이용객의 짜릿함을 자극한다.

대관람차는 동성로와 대구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될 기념비적 작품으로 기획됐다. 런던, 시카고, 싱가포르, 오사카 등 세계 유명도시의 옥상 관람차를 동성로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

태왕스파크 상층부에 있는 스파크랜드는 대관람차를 비롯해 급하강의 전율을 안겨줄 '트위스트타워', 하늘로 튕겨나갈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할 '디스크~오', 동성로 하늘 위에서 만나는 아기자기한 태양계 '코페르니쿠스', 카니발 게임랜드(짱오락실) 등 각종 놀이기구와 음식점, 휴식공간, 전망데크, 이벤트공간, 고객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대관람차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이며, 이용가격은 5,000원이다.





디지털국 이다슬 인턴기자 daseul0930@naver.com
디지털국 최윤지 인턴기자 yunji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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