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신임 미래전략기획단장으로 김민석(41) 정책특별보좌관을 22일 임명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하반기 공직 내‧외부를 대상으로 역량을 갖춘 사람을 찾기 위해 미래전략기획단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했다. 지난달 공모한 뒤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 신임 단장을 최종 임용했다.
김 단장은 대구 영남고와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국회에 첫발을 들인 이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12년 동안 보좌했다. 2018년 7월부터는 경북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돼 이 도지사의 철학을 도정에 녹여내는 정책조정자 역할을 했다.
김민석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첫 개방형 단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미래전략기획단이 강도 높은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도정 비전을 제시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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