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武漢)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2포인트(0.93%) 내린 2천246.13으로 큰 폭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발표하고 발병지를 한시적으로 봉쇄하는 조치를 하면서 한국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산 자동차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유럽 주가지수가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0.39%) 내린 685.57로 마감했다.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환율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4.1원 오른 1천168.7원에 마감했다. 여기에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 약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폭을 더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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