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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4천억원' 평택 석정근린공원 조성 협약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으로 실시, 공동주택 1천250여 가구 포함 예정

평택 석정근린공원 조성계획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평택 석정근린공원 조성계획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2023년까지 경기도 평택시에서 25만㎡ 규모 석정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석정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화성산업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평택석정파크드림㈜이 평택시와 협약해 실시하는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이다. 민간 건설사가 공원부지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토지에는 공동주택 등을 지을 수 있다.

평택석정파크드림은 평택시 이충동 일대 공원부지 25만1천833㎡ 중 5만5천403㎡에 공동주택 1천250여 가구를 짓는다. 남은 19만6천430㎡에는 공원과 숲유치원, 놀이터, 피크닉장, 유아 숲 체험장, 어울림 쉼터, 가족 피크닉장 등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4천300억원이다.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하면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화성산업 측은 "최고의 품질 가치를 구현해 평택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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