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앞으로 광역도시 수준으로 행정체제를 구축해 포항이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이끄는 '최첨단 산업 메카'이자 '환동해 경제수도'로 도약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포항은 서울의 1.8배에 이르는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 5개 광역시보다 넓다. 철강산업, 항만·물류, 수산, 해양관광, 농업, 어업, 임업, 첨단과학, 군사, 공항 등 행정수요가 복잡하고 다양해 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자치분권 실현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수도권에 대응하는 광역도시수준의 행정체제가 구축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3대 특구(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특구, 관광특구) 내실화에 박차를 가해 신산업과 주거, 일자리를 갖춘 동해안 대표 자족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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