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받게 됐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 안전, 영양,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먹거리 순환 종합전략 사업이다.
영주시는 전국 21개 지자체가 응모한 공모사업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영주시는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비로 국비 3천500만원 지원과 함께 사업 전 과정에 농림축산식품부의 행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공공급식의 잠재력 부각, 2019년도 실시한 푸드플랜 타당성 용역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은 2020년말까지 수립하고 202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플랜 계획을 신청하게 된다.
한편 영주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오는 3월 유통지원과 내 전담 부서인 푸드플랜팀을 신설하고 정부의 농업분야 핵심과제인 푸드플랜 계획수립 및 활성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김덕조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다양한 국비 패키지 인센티브를 받게 돼 농촌 경제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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