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몽골문화경제원(원장 남상대)이 대구에 문을 열었다.
한국몽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달 17일 오후 대구 중구 대봉동 대천빌딩에서 몽골 척철마 국회의원(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용다르 국회의원(전 외교부 장관)과 흐체첵 국회의원, 김부겸 국회의원,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개원식은 덕영빌딩 7층 국제교류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개원식 1부 행사는 몽골 척철마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몽골의 발전상을 담은 영상 상영과 바잉울기, 아르항가이 등 몽골 지방 각 도지사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2부는 가수 솔뜨쑤렌의 노래와 몽골 전통 춤 '하르히란 돈즈'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몽골문화경제원에는 몽골의 생활·관광홍보·문화 관련 벽화가 전시됐고 어학강좌실 등도 마련됐다.
또 몽골 여행을 위한 '몽골어 기초 강좌' 등도 무료로 개설, 몽골 문화를 체험하고 몽골어를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몽골문화경제원은 지난해 3월 초 발기인 총회를 가진 데 이어 11월 말 대구시로부터 법인 설립을 인가받았으며 분야별 몽골 전시, 공연, 관광홍보, 스포츠 및 교육·문화 전문인력 양성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상대 원장은 "몽골의 드넓은 국토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기술과 자본력이 더해진다면 양국의 경제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몽 양국의 우호 증진에 몽골문화경제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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