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다만 교역과 이동의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영국의 BBC는 이번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로 WHO가 전염병 대응에 취약한 아프리카 등 저소득, 중위소득 국가를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WHO가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앞서 WHO는 지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2014년 소아마비와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까지 모두 5번 선포했다.
그러나 WHO가 한달이 넘도록 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다가 뒤늦게 늑장 대응에 나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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