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는 지난달 3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모은 성금 7억4천556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시작한 모금에는 51개사가 동참했으며 모금액은 지난해 7억1천620만원보다 3천여만원 증가했다.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2013년 4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나눔을 확산하고자 자체 사회공헌재단을 만든 기업들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매년 연말 회원사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김상태 회장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모금했다. 일회성 나눔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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