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린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울진 출신의 3선 방유봉 도의원(자유한국당)이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부의장직은 김봉교 전 부의장이 지난달 13일 사직함에 따라 이날 안건으로 선정됐으며 방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제53조 규정에 의해 전임자의 남은 임기인 오는 7월까지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방유봉 부의장은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북도의회가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동료 의원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방 부의장은 제7, 8, 11대 경북도의원을 지냈으며 제8대 전반기 농수산위원장과 후반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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