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17번째 확진자와 대구에서 접촉한 14명에 대한 감염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17번째 확진자와 대구에서 접촉한 가족 5명, 친척 2명, 택시기사 2명, 편의점 직원 4명, 주유소 직원 1명 등 14명에 대한 신종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다.
1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싱가포르에서 귀국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대구로 내려와 다음날인 25일 저녁 SRT를 타고 대구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에 있는 동안 감기몸살 기운이 있어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다.
대구시는 확진자가 대구를 다녀간 지 열흘이 넘어 잠복기인 8일까지 이상 증상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지역사회 내 감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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