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올해 물품 공동구매를 통해 예산 16억원가량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부터 시행해온 물품 공동구매는 각급 학교, 기관에서 공동구매 가능한 물품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친 뒤 경북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이 일괄 계약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사업이다.
공동구매를 통한 예산 절감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사양선정협의회에서 공동사양을 결정하고 수요조사와 공고, 적격 심사, 낙찰자 결정 등의 순으로 구매한 물품에 대한 검사와 검수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렇게 구입되는 제품은 대부분 고가의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프로젝트, 텔레비전 등 전자제품이 많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4개 물품 5천650개를 구매하는데 일반 구입 시 52억6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고, 공동구매를 통해 31%(16억900만원)를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에는 5개 물품에 51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주경영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학교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을 위해 대상 품목 확대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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