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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반장선거' 대구FC 리카 뽑아줘…17일부터 인기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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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연내 이모티콘 출시' 등 공약

'저를 반장으로 뽑아주세요.' 대구FC 마스코트 리카가 대구FC의 전지훈련장인 경남 남해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나선 대구FC 마스코트 리카가 광폭행보(?)중이다.

고슴도치 마스코트인 리카는 지난해 DGB대구은행파크 개장과 함께 탄생한 대구의 새 마스코트다.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했다.

이제 한 살을 갓 넘겼지만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형 상품이 출시됐는데 불티나게 팔렸고 지난달 열린 돌잔치에서는 팬들의 엄청난 축하를 받았다.

최근에는 프로축구연맹이 진행하는 '2020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나섰다. 100% 팬 참여로만 진행하는 K리그 최초의 구단 마스코트 인기투표.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팬들은 17일부터 1인 1회, 3개 마스코트에 투표할 수 있으며 실시간 득표 현황이 공개된다.

반장 선거에 나선 리카는 ▷연내 이모티콘 출시 ▷미국으로 건너가 선진 교육(마스코트 마케팅) 이수 후 'k리그 마스코트에게 교육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대구FC의 전지훈련이 이어지고 있는 경남 남해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을 찾았다. 추운날씨에 고생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구단 홍보물도 제작했다.

현재 유력한 반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리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팬들의 전지훈련지 참관을 일체 막은 상태여서 팬들이 선수들의 근황을 궁금해 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해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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