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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주 "코로나19 대책 가장한 총선용 돈 풀기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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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핵심 성장 동력인 전자산업 지원대상 배제 성토

백승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백승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1조9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시중에 풀기로 하자 총선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구미갑)은 13일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으로 둔갑시켜 선거에 영향 미칠 돈 풀기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백 의원은 "국민들이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여 국내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4·15 총선을 앞두고 1조9천억원의 자금을 풀었다"고 질타했다.

특히 백 의원은 정부지원 대상에서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인 전자산업이 배제된 점을 강력하게 성토했다.

그는 "의식주, 의료, 도·소매업, 운송, 숙박, 부동산업, 서비스업, 교육, 예술, 스포츠, 기계, 부품 분야 등이 정부의 지원대상에 포함된 반면 중국 현지에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아 도산 위협까지 받고 있는 첨단 및 전자 산업이 배제되었다"며 "구미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자산업 기업인들이 금융기관을 찾았으나 피해 우려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정부의 지원은 당연한 조치이지만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기업을 배제한 것은 총선을 앞두고 표심 자극을 위한 업종 위주의 정치적 득실을 고려한 선심성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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